[천안 맛집] 천안 태국음식 전문점, 데이트코스 추천! 바나나테이블 ꯁ
안녕하세오.
잠시 뜸했던 블러거 ㅎ
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
오늘은 저번주 주말에 먹었던
태국 요리 전문점
바나나테이블을 소개해보려해용
📍바나나테이블
위치: 충남 아산시 배방읍 고속철대로 57 지하101,102호
영업시간: 11:00~21:30(20:30 라스트오더)
(15:00~16:30 브레이크타임)
휴무일: 연중무휴

식당 내부는 코지한 분위기!
나는 개인적으로 코지한 분위기보다는
화려하거나, 도시적인 분위기가 더 좋은데
쌀국수 집은 확실히 이런 분위기랑 찰떡이네유
:-)

3시즘 아주 늦은 점심에 간 터라
사람은 없었다.
덕분에 빨리 나오고
편하게 먹었다!





메뉴가 생각보다 많이 다양해서 고를 때 힘들었다.
아묻따 나는 푸팟퐁커리 먹을거야!! 하고
감쟈군 데리고 갔는데
눈에 보이는 새로운 음식들에 눈 돌아갔다.
가격대는 ...
강남인줄 ㅎ

바나나튀김 궁금했는데,
따뜻한 과일은 나는 파인애플이나 토마토
외에는 그닥 도전하고 싶지 않아서 패스 ㅎ
나와 감자씨는
똠양꿍과 풋팟퐁커리, 그리고
뽀삐아를 주문했다.

바나나테이블의 맛있게 먹는 팁😖
친절하게 어디 조합이 가장 맛있는지
알려주셔서 헤매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순서대로~
피쉬소스, 고춧가루, 픽남쏭

3대 진미라 불리는 똠양꿍!
둘 다 먹어본 적이 없어서
국물이 땡긴다던 감쟈씨 픽으로
골라봤다.
단맛,짠맛,매운맛,신맛이 다 느껴진다던데
과연...?!!

참참, 똠양꿍은 사리가 따로 제공 되지 않는다.
따로 추가구매해야합니다.
면추가 2000냥!

얼큰해보이는 국물에 통새우가 딱!
전체적으로 버섯과 새우가 많이 보였다.
약간 버섯새우탕?..비주얼
맛은....!!!
진짜 신맛,단맛,짠맛,매운맛이
순서대로 다 느껴진다.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하낳ㅎㅎㅎㅎㅠ
음.,,,
어,,,진짜 시고 달고 맵고 짜고 다 해요.
응 너 다해...
(일단 내 입맛은 아님)

국물이 어어엄청 자극적인 맛이라
쌀국수 사리 넣어먹으면 맛있으려나 하고
넣어봤다.
내 예상대로 맛있는건 모르겠고(?)
간이 아주 잘 베었다.
특유의 샤프란 같은 향신료 맛이 많이 느껴졌고,
외국가서 단 한 번도 음식 가린 적 없이
잘 먹었던 나인데....
이것은 왠지 내 입맛이 아니었다.
촌스러운 입맛인가ㅠㅠㅠㅠ
똠양꿍 여기서 첫 경험이라 모르겠어요...?

내 이름은 뽀삐아~
춘권이죠.
(명탐정 코난 버전으로 읽어주셈)
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
실패 없는 튀김!
세상 모든 음식은 튀기면
다 맛있어~
튀겨서 맛 없는 건 진짜 ㄹㅇ 맛 없는거임.

안에는 당면과 잘게다진 야채들이
듬뿍 담겨있고, 춘권피가 바삭바삭해서
맛있게 먹었다.
칠리소스 콕콕 찍어서
와아앙~!

풋팟퐁 커리를 예전에 4년전 무렵
서울에서 친구가 데려간 맛집에서
먹어보고 눈 돌아서 맛있다고 손뼉 쳤던게
생각나서 바로 시켰는데,
비주얼이 내가 먹었던 비주얼과 초큼 다르다.
베이비크랩을 사용했고 좀 더 코코넛밀크가
많이 들어간 듯한 노랑 주황빛 풋팟폴 커리가 아니라
제법 큼직막한 게와 다소 주황 빨강에 가까운
풋팟퐁커리 등장✨

일단 비주얼은 윤기도 좔좔
큼직막한 게가 시강✨
밥은 역시 따로 시켜야해서
추가 했다.
(커리 먹는데 밥 안 주는 건 좀 너무해ㅠ)

제법 집개가 큰 편인데도
불구하고, 게가 꽉 꽉 들어찬다.
내가 본 커리에 들어간 게 중에
제일 컸다 ㅎ
근데 껍질은 정말 연하게 씹혀서 좋았다.
다만, 꽃게의 허파라고 해야하나,
모래여과기라 해야하나...
그게 손질된 꽃게가 아니고 정말
통 꽃게 그 자체여서 당황했다.
연해서 다 씹히긴 하는데, 이건 좀...?

밥은 국내산쌀이 아니라
베트남쌀 같았다.
길죽길죽 찰기가 없는 날리는 밥인데,
난 원래도 된 밥을 좋아라해서
맛있게 먹었다.
😎

내가 예전에 정말 맛있게 먹었던
풋팟퐁커리와는 사뭇 좀 다른 맛이라
실망스러웠지만,
그 맛과 비교 안하고 단순히
이것만 먹었을 때는 맛있게 먹었다.
코코넛밀크가 좀 덜 들어간,
인도식 커리와 부드러운 계란의 조화.
전형적인 카레맛이기 보다는
커리의 맛에 가깝다.
다소 게가 크다보니 두 개 이상 먹으면
물리더라,,
여러명이 가서 메뉴 여러개 시켜먹고
나눠먹으면 괜찮을 듯.
근데, 이렇게 먹고
8만원 가까이 나왔는데
사실 7,8만원 만큼의 만족도는 없어서ㅠ
다음에 재방문 의사는 없다.
새로운 음식이
드셔보고 싶을 때 방문 추천⭐️
제 별점은요..?

⭐️⭐️⭐️
✔️똑같은 데이트 음식 지겨울 때 추천
✔️깔끔한 인테리어, 편한 주차공간(매우 넓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