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맛집] 여기 모르면 천안 사람 아님; ㄹㅇ 찐 리뷰! 목천 해물화짬뽕집! 탕수육이랑 짬뽕 잡솨봐.

 
나 맨날 해산물만 먹으러 다닌다고 그러는데,
아니요? 저도 다른 음식 먹을 줄 알아요.
 
...
친구들이 아가미 생기겠다고
포스팅이 어쩜 그렇게 죄다 해산물이냐며..

언다다 씨~🎵 안다다 씨~🎶
내가 왼쪽이 될 지 오른쪽이 될 지는
그냥 각자 알아서 생각해주세요.
 
휴;
 
감쟈씨, 고기도 좀 멕여봐.
보고 있지?
 
 

📍해물화짬뽕
주소: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교천지산길 104
영업시간: 11:00~15:00(라스트오더 14:30)
휴무일: 매주 월요일
전화번호: 0507-1382-1456

각설하고 오늘 소개할 곳은 목천에 위치한
해물火짬뽕집이다.
 
이 곳 모르면 천안사람 아니라는뒈,,,
혹시 천안토박이인 줄 알았는데, 여기 몰라서
방금 타지 사람 되신 분 있나요??????
 
그럼 오늘부터 찐 천안사람 하시면 됩니다.
내 포스팅을 봤으니까....크크크킄ㅋㅋㅋㅋㅋㅋ
 

삼진에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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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천 화짬뽕

역시나 적시나 나레기,
외부 건물사진 못 찍어서
네이버에서 호롤롤로 거리뷰 데리고 왔다.
 
천안 화짬뽕 치면 두정동에
위치한 화짬뽕집이 나오는데,
거기 말고 제가 소개해드리는 곳은
목천에 위치한 해물火짬뽕집입니다.
 
헷갈리지 마시길!
(본인이 헷갈렸었음)
 

내부사진

 

가게 내부는 이런 분위기!!
여기는 안쪽 공간이고 밖에 홀이 더있는데,
여기보다 더 넓다.
 
저렇게 밑반찬을 미리 셋팅해두셔서
밀리는 시간에는 빠르게 회전할 수 있는 것 같다.
 
웨이팅은 약 20분 정도 했는데,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빨리 들어갔다.
히힣
 

메뉴판

 
메뉴판은 생각보다 간소하다.
여러분 맛집메뉴판 특징 아시죠?
 
딱 필요한 것만 있는거?
 
중식요리집에서 이렇게 간단하기 쉽지 않은데,
여기는 밀고가는 시그니처 요리가 딱 정해져 있어서
고민할 필요 없이 그냥 

가게 이름대로
짬.뽕
주문 하시면 된다.
 

서비스 군만두

 

서비스로 주는 군만두.
4P 나오는데, 그만 찍을 새도 없이
웨이팅 하면서 기다리다 지친 감자큔이
집어먹었고, 나도 집어먹었다.
 
우린 너무 인간적인 블로거다.
....
 
솔직히 말해봐요.
우리 먹는거 리뷰 궁금하지,
음식 사진 보러 오는 거 아니잖아ㅎ
(그 반대인 것 같은데 일단 넘어가)
 

천안 탕수육 맛집

 

짬뽕이 나오기 전에 먼저 나온 등심탕수육!
우리가 시킨건 小 자인데, 양이 넉넉하다.
 
나 탕수육 사랑하는데,...
윤기 좌르르 흐르는 탕수육은 정말 진리다.
 
여러분은 찍먹파인가요, 부먹파인가요?
 

저는 그냥 쳐먹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맛있으면 그만이지...
비교적 따지고 보면 찍먹파였는데, 이젠 부먹파인 것 같기도..
 

등심탕수육

진짜 탕수육 맛집은 소스를 부어서 준답니다.
왜냐? 바삭바삭 튀김옷이 살아있으니까아아악!!
 
여기도 바삭바삭 튀김이
공기처럼 가볍고 고기는 폭신폭신 퐁당퐁당..
 

부드럽고~바삭하고~~~
 
탕수육 소스가 신기하게 흔하게 먹던
케첩탕수나 간장탕수소스가 아니고
약간 오리엔탈?....시나몬?...과일?....맛이 나는
색다른 소스였다.
 
달기만 하거나 시기만 한 소스가 아니라서
탕수육 부먹해서 먹다보면 혀가 얼얼하니
달아서 물렸던 경험이 있는데,
여기는 끝까지 소스 벅벅 긁어서
먹을만큼 달지도 않고 맛있게
잘 먹었다.
 
원래 찹쌀탕수육 좋아하는데,
간만에 클래식하면서도 맛있는 탕수육 먹어서
기분이가 좋았다>_ㅇ
진짜 탕수육 강추!!!
 

 

해물화짬뽕

 

오늘 가게의 시그니처 화짬뽕 등장했다.
해산물 많이 주는 집은 뭐 여럿 봤는데,
여기도 빠지지 않는다.
 
꽃게, 홍합, 소라, 오징어,백합 등
갖출 건 다 갖춤.
 
푸짐하게 올라간 해물과 빨간 국물이가
침샘을 자극한다.
 

천안 짬뽕맛집

 
면 끌어올려서 한 번~
면은 쫀존하고, 비교적 얇아서 짬뽕 국물이 잘 베었다.
 
어디가서 먹으면 면이 밀가루 맛만 나고
국물이랑 따로 놀아서 당황스러웠는데, 면발 합격!
 
그리고 대망의 국물이 
진하고 칼칼해서 너무 맛있게 먹었다.
 
깔끔한 국물의 이비가 짬뽕과
사골국물이 섞인 교동짬뽕의 중간 너낌?
 
딱 그 표현이 맞는 것 같다.
 
맵기도 조절이 가능한데, 우린 최고 매운맛 했다.
맵기만한 맛이 아니라 맛있게 매운 맛이라
대.만.족
 
사실 강남에서 엄청 맛있게 먹었던
유명 중식이랑 비교하면
안되겠지만 견줄 수 있을 정도로 맛있다고 본다.
 
저의 별점은요??
 
 

 
⭐️⭐️⭐️⭐️

✔️빠른 회전율과 넓은 주차장
✔️얼큰한 속 풀리는 짬뽕과 바삭바삭 탕수육 맛집
✔️실패없는 중국집